틱낫한_Work, 일에서 기쁨과 의미를 찾는 방법
언제 마지막으로 일상 업무에서 진정한 기쁨을 느낀 적이 있나요? 매일 반복되는 업무 속에서도, 한 번쯤 커피 한 잔을 마시는 짧은 순간이나 동료와의 따뜻한 대화에서 작은 기쁨을 발견했던 순간을 떠올려 보세요. 많은 사람들에게 일은 흔히 필요악이자 목표를 위한 수단으로 여겨집니다. 존경받는 선(禪) 스승이자 마음챙김 교사인 틱낫한(Thich Nhat Hanh)은 그의 책 Work: How to Find Joy and Meaning in Each Hour of the Day (2008)에서 이와 완전히 다른 관점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우리가 일과 삶을 대하는 방식을 변혁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길잡이입니다.
일을 마음챙김의 길로 삼기
틱낫한은 일이 단순히 생계를 위한 장소가 아니라, 마음챙김과 깊은 자각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Mindfulness can transform any activity into a source of nourishment and healing. It can help us see our work not as a separate realm from our lives but as a continuation of it.
마음챙김은 어떤 활동이든 영양과 치유의 원천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일이 삶과 분리된 영역이 아니라 그 연장선임을 보도록 도와줍니다.
어떤 일이든 사소하더라도 마음챙김을 적용하면 더 깊은 충만감과 현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일상 업무에서 호흡과 존재감을 유지하기
이 책에서 강조하는 주요 가르침 중 하나는 마음챙김 호흡의 중요성입니다. 틱낫한은 일상 업무에 통합할 수 있는 간단한 실천법을 제안합니다:
-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멈추고 몇 번의 마음챙김 호흡을 하기.
- 전화벨 소리나 알림음을 마음챙김의 종으로 삼아 현재로 돌아오기.
그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When you breathe in and out with mindfulness, you bring your mind home to your body. In that moment, you are fully alive, fully present. This is the true meaning of freedom.
마음챙김으로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 마음이 몸으로 돌아옵니다. 그 순간, 당신은 완전히 살아있고 완전히 현재에 있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자유의 의미입니다.
틱낫한은 이러한 호흡 연습을 간단히 실천하는 방법으로, 하루를 시작하기 전 몇 번의 깊은 호흡을 권장합니다. 이를 통해 마음이 안정되고 작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게 됩니다.
When you breathe in and out with mindfulness, you bring your mind home to your body.
In that moment, you are fully alive, fully present. This is the true meaning of freedom.
마음챙김으로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 마음이 몸으로 돌아옵니다. 그 순간, 당신은 완전히 살아있고 완전히 현재에 있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자유의 의미입니다.
작은 순간에서 기쁨 찾기
Work에서 가장 깊은 교훈 중 하나는 기쁨이 특별한 행사나 휴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의를 기울이면 작고 일상적인 순간에서도 기쁨을 찾을 수 있습니다. 틱낫한은 이렇게 말합니다:
When you are washing the dishes, wash the dishes to wash the dishes, not to get it over with. The act of washing can be a meditation, a way of enjoying the miracle of life.
설거지를 할 때, 설거지를 끝내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설거지를 하기 위해 설거지를 하세요. 설거지하는 행위는 명상이 될 수 있으며, 삶의 기적을 즐기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관점을 통해 반복적이거나 도전적인 작업조차도 마음챙김과 평화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의 마음챙김 소통
틱낫한은 직장에서 마음챙김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다룹니다. 예를 들어, 회의 중 동료의 의견을 경청하며 진심으로 공감하는 태도를 취하거나, 갈등 상황에서 비난보다는 이해를 담은 언어를 사용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이러한 실천은 직장 내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는 “깊이 듣기(deep listening)”와 “사랑의 말(loving speech)”의 개념을 소개하며 동료 간의 이해와 조화를 구축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도록 제안합니다. 그는 조언합니다:
When we practice deep listening, we offer the other person a chance to empty their heart, to express their suffering. This is a precious gift that can transform relationships.
우리가 깊이 듣기를 실천할 때, 우리는 상대방에게 마음을 비우고 고통을 표현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것은 관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소중한 선물입니다.
일과 삶의 통합
틱낫한은 일과 개인 생활을 별개의 존재로 보는 대신, 마음챙김을 삶의 모든 측면에 통합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There is no distinction between work and life. Work is life. If we know how to bring mindfulness into our work, we can nourish our souls and contribute meaningfully to the world.
일과 삶 사이에는 구분이 없습니다. 일이 곧 삶입니다. 우리가 일에 마음챙김을 가져오는 방법을 안다면, 우리는 영혼을 풍요롭게 하고 세상에 의미 있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 관점은 “일하는 시간”과 “개인 시간”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모든 순간을 성장과 기쁨의 기회로 삼을 것을 제안합니다.
책에서 제안하는 실천법
틱낫한은 독자들이 일상에서 마음챙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여러 가지 실천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마음챙김 걷기는 점심시간에 조용한 장소에서 천천히 걸으며 각 걸음을 느끼는 방법으로 실천할 수 있습니다. 마음챙김 멈추기는 중요한 이메일에 답장하기 전에 잠시 멈춰 호흡하며 마음을 정리하는 데 유용합니다. 감사 연습은 하루를 마치며 그날의 업무와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활동으로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 마음챙김 걷기: 쉬는 시간에 짧은 산책을 하며 걸음과 호흡에 집중하기.
- 마음챙김 멈추기: 이메일을 답장하거나 결정을 내리기 전에 깊은 호흡을 세 번 하기.
- 감사 연습: 일과 상호작용하는 사람들의 긍정적인 측면을 반추하기.
기쁨으로 가득한 직장 생활을 위한 핵심 교훈
- 마음챙김은 기쁨의 기초입니다: 현재에 머무름으로써 도전적인 작업조차도 의미 있는 경험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듭니다: 마음챙김 호흡과 깊이 듣기 같은 간단한 실천법이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옵니다.
- 일은 삶의 연장선입니다: 일과 삶의 경계를 허물면 조화와 균형을 찾을 수 있습니다.
틱낫한의 Work: How to Find Joy and Meaning in Each Hour of the Day는 단순한 책이 아니라, 우리가 일과 삶을 대하는 방식을 재구성하도록 초대하는 메시지입니다. 마음챙김을 받아들임으로써 우리의 일상을 기쁨과 의미의 원천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틱낫한은 이렇게 상기시킵니다:
Work can be a path to awakening if we know how to practice mindfulness and look deeply into what we are doing.우리가 마음챙김을 실천하고 우리가 하는 일을 깊이 들여다보는 방법을 안다면, 일은 깨달음으로 가는 길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일에서 지치거나 단절감을 느낀다면, 이 책은 기쁨과 목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는 깊은 지혜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당신은 일상에서 더 큰 균형과 평화를 찾고, 더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며, 삶 전체를 더 풍요롭게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다음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마음챙김 호흡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